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SNS)를 통해 만난 남녀가 성관계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다는 통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에서 발간되는 건강잡지 ‘셰이프’와 ‘멘스 피트니스’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여성 5명 가운데 4명, 남성 5명 가운데 3명은 문자 메시지와 SNS로 알게 된 커플이 성관계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여성 중 38%는 실제 첫 데이트에서 상대방 남성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상심리학자 벨리사 브래니치는 “문자 메시지와 SNS가 그동안 오래 사귀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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