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성그룹 라지(LA.G)가 13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벌인다.
쇼케이스를 겸해 개그맨 김준호가 진행을 맡는 이번 공연에서 라지는 데뷔음반 수록곡 ‘착각하지마’ ‘흔들려’를 비롯해, 자밀라의 ‘슈퍼스타’, 팝송 ‘세이크 세이크 세이크’ 등 22곡을 2시간 동안 들려줄 예정이다.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록그룹 딥퍼플의 ‘하이웨이스타’, 김창완의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등 클래식부터 댄스 가요 팝발라드 하드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5인조 라지는 멤버 모두 음대 기악전공 출신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건반 드럼을 연주하고 노래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