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의 멤버 우일. 스포츠동아DB
오션 소속사 스타공작소에 따르면 우일은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대해 신병교육을 받는다.
우일은 1월 발매된 오션의 싱글 ‘내 사람인가봐’를 발표하며 군입대전 가수로서의 마지막 활동을 끝냈다.
작년 10월 오션의 일본 콘서트에 이어 1월에는 일본에서 솔로 콘서트도 벌이면서 일본진출의 문이 열렸지만 우일은 군입대로 2년의 공백을 가져야 한다.
우일은 소속사를 통해 “섭섭한 마음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로서 감당해야할 군복무에 대한 의무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20대의 마지막을 군대에서 보내게 됐는데,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 설렌다”면서 “한손에는 총을 들지만, 또 다른 한손에는 꿈을 들고 열심히 군복무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