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헤프너와 약혼자인 크리스탈 해리스(사진출처=US 매거진 닷컴)
23일(현지시간) 미국 US 매거진 웹사이트는 휴 헤프너와 크리스탈 해리스가 6월 18일 플레이보이 멘션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프너의 대변인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들과 조촐히 치룰 예정이다. 헤프너는 초대할 손님을 대략 300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헤프너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 해리스에게 9만달러짜리 약혼반지를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리스가 내 마지막 부인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휴 헤프너는 2009년에 부인 킴벌리 콘래드와 이혼했으며, 해리스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된다면 공식적으로 3번째 결혼식을 맞이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