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유인나는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결혼하고 싶은 여자’ 녹화에서 “중국어 때문에 ‘지붕 뚫고 하이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유인나는 10년 간의 긴 연습생 시절에 대해 털어놓으며 “방황하는 순간마다 기회가 왔다. 꼭 그만하려고 할 때 섭외가 들어와 어느 순간 ‘이 길이 내 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인나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에 캐스팅 됐을 때를 꼽으며 “공개 오디션 당시 많은 준비를 했는데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혹시 외국어를 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고 숨겨뒀던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고 밝히며 녹화현장에서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인나는 “중국어는 과거에 단역을 위해 배웠던 대사였지만 출연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국 ‘지붕 뚫고 하이킥’ 오디션에 합격하는데 결정적 요인이 됐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한편 유인나 외에도 윤은혜, 박한별 등이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한 ‘놀러와’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