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출처|걸스데이 ㅌ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걸스데이의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일본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일본 언론의 취재에 민아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부디 잘 이겨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는 개그맨인 이경규가 KBS2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시련도 결국은 지나간 일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긴 말이다.
리더 소진은 "일본 팬들이 보내주시는 트위터가 줄었다"며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황이 잘 복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걸스데이는 3집 신곡 '반짝반짝'을 선보였다. '반짝반짝'은 80년대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걸스데이는 깜찍한 프레피룩과 발랄한 안무로 곁들여 새롭게 재해석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