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日 “엿 처드셈” 맹비난

입력 2011-03-30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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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마을’ 소설가 이외수가 다시 한 번 붉어진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30일 오후,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이 독도가 지들 거라고 또 억지를 쓰고 있다. 거기 한 명의 일본인도 한 마리의 일본원숭이도 살지 않는다. 파도도 한국어로 철썩철썩, 갈매기도 한국어로 끼룩끼룩. 내가 독도한테 물어 보았다. 너 일본 거냐. 독도가 대답했다. 다케시마 엿 처드셈”이라며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밝혔다.

이외수의 글을 본 아이디 jj*****, j*** 등 수많은 누리꾼들은 “통쾌한 글이네요”, “독도는 우리땅”, “명쾌한 독도”, “일본 도와주면 뭐하나…배신감 느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30일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일본 대지진 피해 성금 모금에 한창이던 국내에 교과서 왜곡파문에 따른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출처|이외수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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