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이모저모] 세계랭킹 1위 카이머, 또 컷탈락 위기 外

입력 2011-04-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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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카이머, 또 컷탈락 위기

세계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마스터스 첫날 공동 93위(6오버파 78타)로 부진, 컷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카이머는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했지만 한번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카이머가 컷 탈락하고 세계랭킹 2∼6위 이내의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하면 1위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공동 24위 우즈 “비교적 만족한다”

재기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1라운드를 공동 24위로 끝냈지만 “비교적 만족한다”고 했다. 마스터스에서만 4번 우승한 우즈는 그 가운데 3번을 1라운드에서 70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순위는 24위지만 타수 차는 6타에 불과해 남은 3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한 차이다.


브리티시 환갑준우승 왓슨 공동 96위

2009년 브리티시오픈에서 환갑의 나이로 준우승했던 톰 왓슨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날 7오버파 79타를 쳐 공동 96위에 그쳤다. 199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마크 오미러는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91위로 밀려났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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