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KAMGF)과 대회 개최 협약식을 갖고 3년 간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간 5회 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별 각 24명씩, 총 120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회에서는 국산 골프볼 볼빅이 대회 공인구로 사용되고, 우승자에겐 기아자동차 K7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KAMGF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에 한한다.
5월9일 부산·경상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친 뒤 9월19~20일 이틀간 결승전을 치른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