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거북이, 데뷔10년 맞아 ‘아픔 딛고’ 컴백…터틀맨 대신할 男 멤버 누구?

입력 2011-04-18 08:37: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거북이 지이 금비

혼성그룹 거북이가 28일 디지털 싱글 '주인공'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다.

2008년 4월 리더 터틀맨을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하늘로 보내고 해체한지 3년만이다. 또 올해는 2001년 데뷔한 거북이 탄생 10주년이기도 하다.

故 터틀맨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지이와 금비가 주축이 되어 새로운 남자멤버를 영입한 것.

소속사 소나무엔터테인먼트측은 "거북이의 신곡 '주인공'은 과거 거북이의 색깔을 담은 밝고 경쾌한 희망을 담은 노래다.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라고 설명했다.

또 "그룹 거북이에게 2011년은 의미있는 해다. 활동한지 10년이 되었고, 또 3년 만에 새롭게 컴백하는 해인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그 동안 여성멤버 지이는 일본에서 대학원진학을 위해 학업에 전념했었고, 금비는 지난 해 트로트가수로 변신하기도 했었다. 故 터틀맨을 대신할 새로운 남자멤버는 20일 공개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