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 24일 열려

입력 2011-04-21 15: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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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대회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2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티빙 수퍼레이스는 총 7경기로 치러지며 이번 개막전에서는 김의수, 카를로 반담 등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와 연예인 류시원, 김진표, 이화선 등 약 50여명의 드라이버들이 4개 종목에서 스피드를 겨룬다.

최고배기량 종목인 헬로TV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밤바 타쿠(일본, 시케인), 김의수(CJ레이싱), 카를로 반담(네덜란드, EXR팀106) 등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격돌한다.

이들이 타는 경주차는 자동차 메이커의 완성차가 아닌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6,200cc급 430마력대 스톡카다.

현대차 제네시스쿠페전(3,800cc)에는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EXR팀106)을 비롯해 이승진과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 등 17명이 단일 차량을 타고 출전해 레이스를 펼친다.

슈퍼2000(2000cc)클래스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인 이재우와 김진표(이상 쉐보레), 박시현(Ktdom)이 출전하며, 카레이서 입문단계로 불리는 N9000클래스에는 정회원과 이화선(Ktcom), 김봉현(정인레이싱) 등이 출전해 경쟁한다.

원데이 레이스로 치러지는 이번 개막전은 오전에는 예선, 낮 12시부터는 피트워크(팀&드라이버 포토타임 및 피트로드개방) 등 관중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2시에 결승전이 치러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암 서킷의 최고 좌석인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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