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7월 일본 부도칸 콘서트

입력 2011-04-2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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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뮤직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뮤직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한국 밴드 최초로 일본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FT아일랜드는 7월29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FT아일랜드는 23, 24일 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벌인 최신 싱글 ‘새티스팩션’ 발매 이벤트 현장에서 부도칸 콘서트 개최 사실을 발표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의 유명 개그맨인 니시오 히데타카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번 이벤트에서 “올해 여름,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이널 콘서트는 7월 29일의 일본 부도칸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뮤직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뮤직


일본 부도칸은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일본 가수들 사이에서도 꿈의 공연장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FT아일랜드는 6월 29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7월 2일 오사카, 7월 6일 도쿄, 7월 8일 후쿠오카를 돌며 ‘투어 2011 서머 메신저’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첫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저 아일랜드’를 발표한다.

한편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는 TBS 드라마 ‘머슬걸’ 촬영차 일본에 머물고 있다. 최신 싱글 ‘새티스팩션’은 후지TV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토리코’의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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