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서태지 숨겨진 연인설’ 직접 해명…“그들의 인생이다”

입력 2011-04-28 0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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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숨겨진 연인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구혜선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구혜선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먼 세상 이야기인 것 같아 조용히 지켜보고 기도하는 입장이었는데요. 두 분의 일은 두분이서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도와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며 “그들의 인생입니다. 오로지 그들의 것임을 인정해야지요”라고 조심스레 견해을 밝혔다.

그는 최근 불거진 ‘서태지-이지아의 이혼 소송’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서태지 이지아의 이혼에 결정적인 원인이 됐으며 서태지와 곧 정식 결혼 발표를 할 것이라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구혜선 소속사 대표 양현석은 “어릴 때부터 연습생으로 함께 해왔으며, 구혜선은 서태지를 알지 못한다. 말 그대로 찌라시일 뿐이다. 말도 안되는 온갖 루머에 조롱당하고 있는 기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7년부터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왔고 이후 2006년 이지아가 단독으로 미국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낸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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