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근 감독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새 총재에 대해 “규약을 고쳐 유영구 전 총재를 다시 추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8일 문학 KIA전을 앞두고 KBO 총재 인선과 관련해 “(정치인들의) 쉬어 가는 자리가 되서는 곤란하지 않겠냐. 프로야구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600만 관중, 수많은 팬들이 주인이다.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고 말한 뒤 사견임을 전제로 “유영규 전 총재는 구단 증설, 구장 신축, 600만 관중 등 많은 업적을 세우지 않았나. 어떤 분을 총재로 모셔야 하나 고심이 많은데 ‘야구발전에 공헌한 사람에 한하여’로 규약을 바꿔 다시 모셨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탄원서를 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듣고 있다. 총재 인선으로 각 구단의 고심도 많고 갈등이 있을 수도 있다. 유 전 총재가 야구만큼은 붐을 일으켰고 많은 헌신을 하지 않았나. 최종판결에 관계없이 과거의 과오보다는 지금과 미래에 더 주목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고 밝혔다.
문학 |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김 감독은 8일 문학 KIA전을 앞두고 KBO 총재 인선과 관련해 “(정치인들의) 쉬어 가는 자리가 되서는 곤란하지 않겠냐. 프로야구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600만 관중, 수많은 팬들이 주인이다.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고 말한 뒤 사견임을 전제로 “유영규 전 총재는 구단 증설, 구장 신축, 600만 관중 등 많은 업적을 세우지 않았나. 어떤 분을 총재로 모셔야 하나 고심이 많은데 ‘야구발전에 공헌한 사람에 한하여’로 규약을 바꿔 다시 모셨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탄원서를 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듣고 있다. 총재 인선으로 각 구단의 고심도 많고 갈등이 있을 수도 있다. 유 전 총재가 야구만큼은 붐을 일으켰고 많은 헌신을 하지 않았나. 최종판결에 관계없이 과거의 과오보다는 지금과 미래에 더 주목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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