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마당을 나온 암탉’

입력 2011-05-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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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중심 크로아제 거리에 내걸린 ‘마당을 나온 암탉’의 대형 광고물.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중심 크로아제 거리에 내걸린 ‘마당을 나온 암탉’의 대형 광고물.

한국 애니, 칸영화제 첫 대형광고
프랑스 칸 메인 거리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걸렸다.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마당을 나온 암탉’이 현지시간으로 11일 개막한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휴양도시 칸의 쿠루아제 거리 마제스틱 호텔에 대형 옥외 광고로 걸렸다.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영화제 중심지에 대형 광고를 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3일과 15일 이틀간 세계 영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마켓 스크리닝을 열고 적극적인 판매에 나선다.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천둥오리 ‘초록’의 자유를 향한 도전을 다룬 이 작품은 올 여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사진제공|명필름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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