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그녀’ 차지연, 임재범 노래로 데뷔

입력 2011-05-29 1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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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그녀’로 화제를 모은 가수 차지연이 임재범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30일 자정 공개되는 차지연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그대는 어디에’가 임재범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다.

차지연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빈잔’을 부를 때 코러스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차지연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는 가수다’에서 멋진 무대를 함께 이끌어낸 것에 대한 고마움과 아끼는 후배 가수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임재범이 곡을 줬다”면서 “임재범이 곡을 준 가수는 차지연이 처음이다. 이번 데뷔 앨범 작업 중에도 세세한 디렉션까지 손봐주는 등 후배 가수의 본격적인 데뷔에 큰 몫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차지연의 데뷔곡 ‘그대는 어디에’는 애잔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성한 음악적 감성을 자랑하는 차지연의 색깔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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