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미스 리플리’ 이다해 아역으로 ‘눈물연기’

입력 2011-06-01 1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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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소녀’ 정다빈이 첫 방송에서 월화극 1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MBC ‘미스 리플리’에서 극중 이다해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눈물연기로 열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정다빈은 ‘미스 리플리’에서 어린 시절 부모와의 이별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고통 받는 여주인공의 슬픈 내면을 표현해 냈다.

특히 자신을 버리고 떠나가는 엄마의 뒷모습에 오열하고, 그런 엄마를 그리워하는 표정은 성장한 이다해의 눈물연기에 버금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스 리플리’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다해 아역’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는 글들이 다수 오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나타났다.

정다빈은 2003년 아이스크림브랜드 베스킨라빈스31 광고로 데뷔하여, 영화 ‘사랑해, 말순씨’, ‘연리지’. ‘달콤한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진짜 진짜 좋아해’,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싸인’ 등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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