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스포츠동아DB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1회와 3회 잇달아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뒤 3-3으로 맞선 5회 2사 2루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섰다. 4-6으로 뒤진 8회 선두타자로 등장해선 텍사스의 3번째 투수 좌완 대런 올리버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추신수를 포함한 중심타선이 타점을 올리지 못한 탓에 클리블랜드도 이날 4-7로 역전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를 기록해 시즌 초반의 강력한 상승동력은 잃은 듯한 분위기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