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야신 울렸다

입력 2011-07-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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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초 천금의 결승타
1위 삼성, SK 6연패 내몰아
4번타자가 해냈다!

삼성 최형우가 5일 문학 SK전 연장 11회초 2사 1·2루서 결승 우중간 2루타를 쳐내고 2루에 들어가 박수를 치고 있다.

9회초 2사 만루 찬스서 범타로 물러났던 터라 최형우가 느끼는 기쁨은 더한 듯한 표정이다. 최형우는 또 결승타 10개로 이 부문에서 KIA 이범호와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7회까지 2-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삼성은 이 한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3위 SK를 6연패로 밀어 넣는 한편 2위 KIA에는 1게임차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문학|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사진ㅣ박화용 기자 (트위터@seven7sola)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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