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가수 13년차’였던 김범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발라드, 댄스, R&B, 록, 트로트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폭풍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경연에서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재치 있는 패션 감각과 탁월한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데뷔 이래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나는 가수다’의 명곡들과 더불어 김범수의 히트곡이 더해진 공연이 될 전망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님과 함께’와 탁월한 곡 분석과 몰입이 빛을 발한 ‘제발’을 비롯해 ‘그대 모습은 장미’ ‘늪’ ‘그대의 향기’ ‘네버엔딩스토리’ ‘여름 안에서’ ‘사랑하오’ ‘외톨이야’ 등 ‘나는 가수다’를 통해 받았던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수는 8월 2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도시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