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라도 언젠가는 그 명성도 빛이 바래기 마련이다. 하물며 ‘스타메이커’로 불리는 스타 주변의 인물들이라고 오죽하랴. 하지만 그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단순히 노령화에 대한 고의적인 거부감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974년 오늘, 유현목 감독과 배우 김지미 등 영화 관계자들이 ‘이규환 감독 은퇴작품 제작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미 충무로에서 한 발짝 물러선 원로 이규환 감독이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꽃피우지 못하는 현실을 후배들이 개탄하고 나선 것이다.
이규환 감독은 1932년 ‘임자 없는 나룻배’로 데뷔했다. 나운규와 문예봉이 주연한 ‘임자 없는 나룻배’는 ‘아리랑’과 함께 항일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힌다. 화전민 출신 인력거꾼과 딸의 고단한 삶을 그린 영화에 대해 일제는 의심의 눈초리를 버리지 못했다.
‘이규환 감독 은퇴작품 제작추진위’는 이처럼 한국영화사에 남은 인물이었던 이규환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에 대한 존경을 담은 후배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었다.
감독 하길종, 이장호 등과 배우 남궁원, 고은아, 신연균, 안인숙 등이 참여한 추진위는 결국 윤미라와 하용수가 주연한 영화 ‘남사당’을 그 결실로 맺었다.
이에 앞서 남궁원과 김지미 등이 무료로 출연하겠다고 나섰지만 이규환 감독에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연기자 개런티를 주지 않은 감독으로 남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1974년 오늘, 유현목 감독과 배우 김지미 등 영화 관계자들이 ‘이규환 감독 은퇴작품 제작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미 충무로에서 한 발짝 물러선 원로 이규환 감독이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꽃피우지 못하는 현실을 후배들이 개탄하고 나선 것이다.
이규환 감독은 1932년 ‘임자 없는 나룻배’로 데뷔했다. 나운규와 문예봉이 주연한 ‘임자 없는 나룻배’는 ‘아리랑’과 함께 항일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힌다. 화전민 출신 인력거꾼과 딸의 고단한 삶을 그린 영화에 대해 일제는 의심의 눈초리를 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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