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스포츠동아DB.
김성근 감독은 “(9월 이후 잔여경기 일정을 할 때 띄엄띄엄 경기가 있으면) 주력투수를 집중 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야수 컨디션은 유지가 쉽지 않다”는 견해다. 다만 단언하는 점 하나는 9월을 승부처로 잡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 재활 트레이닝에 돌입한 김광현(사진)의 복귀 시점도 “9월이면 온다”고 못을 박았다. 지금부터 ‘미니 캠프’를 착실히 진행해 9월, 팀에 가장 절실할 때 부르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포수 박경완의 복귀 시점에 관해서는 “미지수”라고 말을 아꼈다.
문학|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