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사진제공|AQ엔터테인먼트
“스트레스가 많았죠. 주위에서 격려를 해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연기력 논란은)당연한 것인데요.”
수지는 ‘드림하이’가 끝난 직후에는 연기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영화 ‘써니’ ‘화이트:저주의 멜로디’와 드라마 ‘시티헌터’ 등을 보면서 서서히 연기에 대한 생각이 피어올랐다.
“내가 많이 부족하고 몰라서 준비가더 필요하다고 생각들었고, 또한 가수활동에 전념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다시 기회가 오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 수지에 이어 민도 연기자로 데뷔했다. 올 초 전도연과 함께 ‘카운트다운’이라는 영화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민도 “기회가 오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