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아시아 통합 앨범 ‘오리엔탈 러브’ 일본서 선발매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첫번째 아시아 통합 앨범을 일본에서 선발매한다.

임형주의 ‘오리엔탈 러브-아시안 힛츠 컬렉션’은 오는 8월 24일 워너 뮤직 재팬을 통해 일본에 선발매, 창작 팝페라 곡들과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수록된 OST 곡들, 중화권 버전 노래들, 일본 버전 노래들이 수록됐다.

일본에서 선발매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에서도 차례로 발매될 예정으로 각 나라에서 발매되는 앨범의 커버 사진이 다르고 수록곡들 또한 조금씩 다르게 담길 예정이다.

한편 임형주는 데뷔13년 만에 일본 공식 블로그(http://ameblo.jp/lim-hyung-joo)를 오픈하고 지난 20일 “올해 지진으로 큰 아픔과 상처를 겪은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 새 앨범을 일본에서 먼저 선 발매하게 됐다. 올해는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과 방송을 통해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려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는 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전국투어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Once More)’를 준비 중에 있다.

사진 제공ㅣ디지엔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