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패션모델 도전? 잔뜩 긴장한 표정이 역력

입력 2011-07-27 11:40: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런웨이를 걸었다.

26일(현지시간) 박지성은 맨유 동료들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허블럿 아트 퓨전 패션쇼’의 모델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맨유 파운데이션’의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지성은 웨인 루니와 함께 검정수트와 빨간 넥타이를 입고 런웨를 걸으며 포즈를 취했다. 프로 모델이 아니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옷 맵시를 뽐내기도. 베르바토프, 오언, 에브라 등 다른 동료선수들도 개성넘치는 복장으로 멋을 냈다.

박지성은 맨유의 이번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서 에브라와 피자를 만드는 가 하면, 뉴욕에서는 블룸버그 뉴욕시장을 만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맨유는 28일 맨유 출신 데이비드 베컴과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앙리가 이끄는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올스타 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제공ㅣ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