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구단 ‘NC 다이노스’로 불러주세요

입력 2011-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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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창원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9구단 엔씨소프트가 2일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으로 공식 명칭을 바꾸고 연고지인 창원에 새 사무실도 마련했다.

NC는 연고지인 창원이 마산·진해와 통합해 ‘새로운 창원(New Changwon)’을 지향하고 있다며, 구단 명칭을 ‘엔씨소프트 다이노스’에서 새로운 창원의 영문 앞 글자를 붙인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으로 바꾸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통합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NC는 또 창원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와 마산야구장 내 사무실에서 창단 작업을 진행해 온 NC는 마산 회원구 양덕동 한백빌딩 10층에 새 사무실을 열었다. 마산구장 건너편에 있는 사무실에는 운영팀, 스카우트팀, 상품기획팀, 마케팅팀 등 총 7개 팀, 30여 명이 창단 작업을 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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