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과자로 만든 대형 건축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과자야, 도시에서 놀자!’ 특별전(사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용산구 용산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월28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700여 평 넓은 공간의 장점을 활용한 45개의 거대한 과자 건축물로 꾸며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유치반(4∼7세)은 과자를 만지고 쌓아보는 오감 자극을 통해 공간 지각 능력을 키우고, 초등반(8∼13세)은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그와 관련된 건축물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