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나도 이젠 ‘김귀요미’” 경거망동 폭발

입력 2011-08-04 0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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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또 한 번 ‘경거망동함’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연우 백지영 지상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연우는 지난 방송처럼 자화자찬을 이어갔다. 자신의 창법에 대해 “덤덤한 슬픔이다. 중간에 약간 쉰 듯한 나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하더라”고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매력을 스스로 설명했다.

이어 진행자 김구라가 “유희열이 ‘넌 못생겨서 안 될 것 같다. 외모 때문에 음반 판매가 멈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하자, 김연우는 “이젠 저도 ‘귀요미’로 불린다”고 당당함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에 이어 얼굴없는 가수가 될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앞으로 인생이 중요하니까. 저 보면서 꾸준히 노래하세요. 그럼 저처럼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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