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제이미 살레…피겨★ 대거 출연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입력 2011-08-0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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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 ★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서 원조 피겨 스타들과 현역 최고의 피겨 스타들이 한 무대에 선다.

1990~200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원조 피겨스타들과 현역 스케이터들이 대거 출연한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제이미 살레, 데이빗 펠티에, 셰린 본, 이리나 슬루츠카야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30대의 나이지만 현역 못지않은 노련한 스케이팅 실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와 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조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첫 출연이다. 그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은메달, 2006 토리노 올림픽 동메달에 및나는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로 미셸콴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러시아의 피겨 전설의 모습을 이번 아이스쇼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아이스쇼의 정점은 ‘피겨여왕’ 김연아와 ‘피겨여신’ 키이라 코르피의 무대.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주역인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오마주 투 코리아’를 첫 선보여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연아와 함께 밴쿠퍼 동계올림픽 최고 미녀로 꼽힌 2010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역시 뛰어난 외모와 물오른 연기로 뭇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오는 8월 13(토) 오후, 7시, 14일(일) 오후 7시, 15일(월) 오후 5시 30분 공연 등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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