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심진화와 함께 떠난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일본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자 김신영은 “내가 소녀시대, 카라 친구라서 그런다”라고 하며 과거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사실 일본 후지TV에 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 찍었던 동영상이 방영됐다. ‘머니’를 부른 엽기 동영상이 있다. 그 동영상이 프랑스에서는 9위, 대만에서는 1위를 한 엽기 동영상이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일본 등 전세계에 과거 학창시절 엽기 동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신영은 “일본에서 학창시절 동영상을 보고 한국으로 연락이 왔다. 이 동영상을 찍은 학생을 찾을 수 있느냐고 묻자 한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라고 인터뷰도 했다.”라고 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김신영의 엽기 동영상이 실제로 공개됐다. 동영상에는 김신영이 학창시절 ‘머니’ 노래를 부르며 코믹한 춤을 춰 끼를 발산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ㅣ SBS 좋은아침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