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김범수-윤도현. 사진제공=MBC '나는가수다'
15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한 획을 정리하는 녹화가 있다. 바로 '원년멤버'이자 '명예졸업자'인 김범수와 박정현이 졸업을 축하하는 155분 특집을 갖는 것. 하지만 윤도현은 이에 참가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명예졸업자' 특집인 만큼 마지막 라운드에서 1-2차 합산 결과 꼴찌로 탈락한 윤도현밴드는 그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윤도현은 이번 특집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때문에 MC 자리도 공백이다. 개그맨 매니저들이 돌아가며 가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22일 녹화부터 투입될 차기 MC로는 윤종신, 정지찬 음악감독, 장기호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원칙적으로 탈락자인 윤도현밴드가 참여하지 않는 것이 맞다. 하지만 김범수-박정현 두 원년멤버의 공연에 계속 함께 해온 윤도현밴드가 빠지는 것에 대해 팬들은 아쉬움이 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