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8/18/39618284.2.jpg)
누리꾼들은 ‘에릭의 소신발언으로 이번 사태를 조금 냉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지했고, 일부는 ‘결국 한예슬을 공격하는 것이냐’며 비난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이디가 ‘miclaXXXX’인 누리꾼은 에릭의 트위터에 “소신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속의 제작환경개선에 대한 세 가지 관점 혹은 초점을 들으니 많은 부분 납득이 가기 시작합니다. 좋은 글이었습니다. 팩트(사실)를 가르쳐주어서”라는 댓글을 달았다.
‘mineXXXX’이란 아이디의 누리꾼은 에릭의 글을 인용한 한 기사의 포털사이트 댓글란에 “비꼬아보지 말고 제대로 보면 다 맞는 말이다. 사실관계를 확인시켜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의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whoXXXXX’ 아이디의 누리꾼은 한 포털사이트에 “한예슬이 백번 잘못했다. 하지만 사과하고 돌아왔다면 한예슬이랑 풀려고 해야지 아무리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도 해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 올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떠들어봐야 서로 상처만 커질 뿐이다. 드라마가 잘 되길 바라면 이러면 안되는 건데, 참 안타깝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끝까지 침묵하고 묵묵히 촬영을 끝내는 것이 남자다운 모습’이라는 요지의 글들도 많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