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예슬 씨 찬반 논란은 있겠지만 저는 한예슬 씨 입장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힘내십시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이 장관은 “옳지 못한 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있는 한 그 삶은 어떤 고난이 있어도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적었다. 이는 한예슬이 LA에서 귀국했을 당시 언급한 내용인 열악한 드라마 제작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예슬은 무단이탈 5일 만인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장에 복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