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재철이 18일 성남 상무전 1-3으로 뒤진 8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우중월 2점홈런을 기록했다. 7월 20일 우측 발목 관절 충돌 증후군 수술을 받은 뒤 한 달여 만의 출장이었지만 녹슬지 않는 타격감을 자랑했다. 그는 “아직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은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해 9월초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