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메자마시 라이브' 1분만에 매진

입력 2011-08-23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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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후지TV의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해 1분 만에 입장권을 매진시키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씨엔블루는 22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메자마시 라이브’에 첫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 이틀 전 갑작스럽게 출연이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분 만에 1000장의 티켓이 매진됐으며, 공연장에는 수용인원의 4배인 약 4000여명이 몰렸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에 따르면 아직 메이저 시장에 데뷔하지 않은 인디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을 동원한 것으로, 일부 팬들은 이미 씨엔블루가 메이저 데뷔를 했다고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에서 일본 발표곡인 ‘렛츠 고 크레이지’ ‘보이스’ ‘원 타임’ 등을 불렀고, 앙코르 요청에 ‘직감’을 불렀다.

씨엔블루는 9월 17,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뒤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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