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정스타 초청, 한일 시범경주 열려

입력 2011-08-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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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일본 경정 선수를 초청해 24∼25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한일 친선 시범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시범경주는 2002년 미사리경정장이 개장한 이래 최초의 일이다. 지금까지 2008년 4월 한국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해 시범 경기에 참여한 것이 유일한 한일 경정 교류행사였다.

일본은 일본 여자 경정 최강자 히다카 이츠코(51) 등 후쿠오카 지역에서 활약하는 스타선수 9명이 출전한다. 시범경주는 4경주와 10경주 후 번외 경주 형태로 열리며 일본 선수들만 출전한다.

25일에는 일본 선수와 팬들이 만나는 팬 사인회가 경정장 관람동에서 열린다. 일본 선수단은 26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신 경정훈련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11기 경정후보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편집|김남은 기자 (트위터 @sd_silver) kne81@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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