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의 미모의 아내, 알고보니 ‘양택조 막내딸’

입력 2011-09-01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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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장현성은 아내를 소개했다. 아내 양희정 씨는 배우 양택조의 딸.

장현성은 이날 “장인어른이 대선배인 양택조라서 어렵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선배라서 많이 어려웠다. 처음에 아내가 연극하는 사람을 만난다고 했을 때 장인어른이 반대했다고 들었다”고 아내와의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하지만 양택조는 딸이 만나는 남자가 장현성인 것을 알고는 첫마디가 “너냐? 그럼 언제 결혼할 거냐?”라고 무언의 허락을 했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해 10년차 부부가 됐다.

장현성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같은 대학동문 같은 과 연극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집이 같은 방향이라서 데려다 줬는데 그때 후배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다”며 “그래서 평소에는 몰랐던 매력을 알게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MBC ‘기분좋은 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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