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한 때 꼴찌까지 떨어졌던 롯데는 1079일만에 2위에 오른 것은 물론 선두 삼성의 자리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4강에서 ‘정말로’ 멀어진 듯 했던 LG는 다시 SK를 4게임차까지 따라붙으며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1∼8위팀의 확실한 순위표는 시즌이 다 끝날 때까지 오리무중일 듯.
○팀=두산
두산이 본격적으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일주일간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했다. 내용도 좋다. 주간 팀 방어율이 2.93으로 한화에 이어 2위, 팀 타율은 0.329로 가장 높다. ‘두목곰’ 김동주의 연타석 3점포와 오재원·김현수의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등 상징적인 한방들도 터졌다. 5위 LG와 3.5경기 차. 주말 3연전을 스윕한 7위 한화의 추격도 뿌리쳤다.
○선수=LG 박현준
연승은 이어가고 연패는 끊는 게 에이스라 했다. LG 에이스 박현준은 8월30일 문학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LG의 4연승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리고 팀이 3연패에 빠진 4일 잠실 롯데전에서 다시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최후의 보루’다운 활약이었다.

○경기=1일 문학 LG-SK전
SK가 4-3으로 앞선 6회, LG 김태완이 역전 2점포를 터뜨렸다. 9회초 LG의 ‘작은’ 이병규가 쏘아 올린 솔로홈런은 쐐기포인 듯했다. 하지만 3일 연속 마무리로 등판한 LG 송신영이 9회말 박진만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SK는 연장 11회말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과 정상호의 끝내기 내야안타에 힘입어 결국 이겼다. 5위 LG에 2.5경기차까지 쫓길 뻔 했다가 다시 4.5경기차로 달아나는 천금같은 승리.

○홈런=삼성 최형우의 연타석포
삼성 4번타자 최형우(사진)는 8월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4회 3점포(24호), 5회 솔로포(25호)로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단숨에 홈런 단독선두로 달아났다. 게다가 한꺼번에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타점왕 경쟁에도 뛰어 들었다. 홈런 공동선두이자 타점 1위였던 이대호는 맞은편 덕아웃에서 후배의 분전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해프닝=롯데 강민호·한화 이여상의 착각
경기 중 ‘착각’은 절대 금물이다. 최하위 넥센에게 추격당한 한화가 ‘필승’의 의지로 시작한 2일 대전 넥센전. 2회말 1사 만루에서 유격수 쪽 느린 땅볼을 친 이여상은 1루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자 전력 질주는커녕 천천히 1루로 뛰었다. 그 사이 공은 1루로 송구돼 이닝 종료. 아웃카운트를 2사후로 착각했던 탓이다.
결국 교체와 동시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4일 잠실 LG전에서는 롯데 강민호가 볼카운트를 착각했다. 팀이 1-2로 역전 당한 7회말 1사 1·3루, LG 대타 이병규(24번) 타석.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가 바깥쪽으로 빠져 볼넷이 됐는데 갑자기 도루 저지를 하듯 2루로 송구한 것이다. 그 사이 박경수가 홈스틸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1-3. 분위기는 LG로 넘어갔다.
○빅마우스=고춧가루는 우리 유니폼 색인데…. (넥센 김시진 감독. 넥센이 최근 다른 팀에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제대로 한다는 말에)
[스포츠1부]
○팀=두산
두산이 본격적으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일주일간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했다. 내용도 좋다. 주간 팀 방어율이 2.93으로 한화에 이어 2위, 팀 타율은 0.329로 가장 높다. ‘두목곰’ 김동주의 연타석 3점포와 오재원·김현수의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등 상징적인 한방들도 터졌다. 5위 LG와 3.5경기 차. 주말 3연전을 스윕한 7위 한화의 추격도 뿌리쳤다.
○선수=LG 박현준
연승은 이어가고 연패는 끊는 게 에이스라 했다. LG 에이스 박현준은 8월30일 문학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LG의 4연승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리고 팀이 3연패에 빠진 4일 잠실 롯데전에서 다시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최후의 보루’다운 활약이었다.

SK가 1일 문학 LG전에서 9회초까지 4-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9회말 극적인 동점에 이어 연장 11회말에 짜릿한 7-6 승리를 거뒀다. SK 선수들이 끝내기안타의 주인공 정상호를 향해 생수를 부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스포츠동아 DB
○경기=1일 문학 LG-SK전
SK가 4-3으로 앞선 6회, LG 김태완이 역전 2점포를 터뜨렸다. 9회초 LG의 ‘작은’ 이병규가 쏘아 올린 솔로홈런은 쐐기포인 듯했다. 하지만 3일 연속 마무리로 등판한 LG 송신영이 9회말 박진만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SK는 연장 11회말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과 정상호의 끝내기 내야안타에 힘입어 결국 이겼다. 5위 LG에 2.5경기차까지 쫓길 뻔 했다가 다시 4.5경기차로 달아나는 천금같은 승리.

삼성 최형우. 스포츠동아DB.
○홈런=삼성 최형우의 연타석포
삼성 4번타자 최형우(사진)는 8월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4회 3점포(24호), 5회 솔로포(25호)로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단숨에 홈런 단독선두로 달아났다. 게다가 한꺼번에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타점왕 경쟁에도 뛰어 들었다. 홈런 공동선두이자 타점 1위였던 이대호는 맞은편 덕아웃에서 후배의 분전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해프닝=롯데 강민호·한화 이여상의 착각
경기 중 ‘착각’은 절대 금물이다. 최하위 넥센에게 추격당한 한화가 ‘필승’의 의지로 시작한 2일 대전 넥센전. 2회말 1사 만루에서 유격수 쪽 느린 땅볼을 친 이여상은 1루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자 전력 질주는커녕 천천히 1루로 뛰었다. 그 사이 공은 1루로 송구돼 이닝 종료. 아웃카운트를 2사후로 착각했던 탓이다.
결국 교체와 동시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4일 잠실 LG전에서는 롯데 강민호가 볼카운트를 착각했다. 팀이 1-2로 역전 당한 7회말 1사 1·3루, LG 대타 이병규(24번) 타석.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가 바깥쪽으로 빠져 볼넷이 됐는데 갑자기 도루 저지를 하듯 2루로 송구한 것이다. 그 사이 박경수가 홈스틸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1-3. 분위기는 LG로 넘어갔다.
○빅마우스=고춧가루는 우리 유니폼 색인데…. (넥센 김시진 감독. 넥센이 최근 다른 팀에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제대로 한다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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