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개의 두뇌 ‘스마트 탱고’ 로봇청소기 출시

입력 2011-09-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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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개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한 로봇 청소기 스마트 탱고(사진)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센서를 개선해 기존 움직임 대비 방향전환이 용이한 유선형 움직임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청소시간이 20% 빨라졌다. 바닥에 있는 먼지의 양을 측정한 뒤 먼지가 많은 부분에서는 스스로 터보 모드로 전환해 청소를 해준다. 2개의 CPU와 다양한 최첨단 센서를 채용했음에도 몸체의 두께는 세계 최저 수준(79mm)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망을 모두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형 모델이 59만원, 고급형이 79만원, 스마트 탱고뷰가 100만원 선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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