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제작진, 예리밴드 원본 공개 “편집왜곡 없었다”

입력 2011-09-19 07: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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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 톱 10에 있었던 예리밴드가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슈스케 합숙소에서 무단 이탈을 했다.

이에 대해 19일 제작진 측은 예리밴드가 제기한 편집상 왜곡은 전혀 없었으며 방송 편집에 쓰인 영상 원본을 언론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이전에도 오디션 응시자들이 방송 편집 조작을 제기한 사례는 있었으나, 그 동안 M.net측은 일반인 도전자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의무라고 판단했고 적극적 대응은 피해왔다고.

이번 원본 영상 공개는 이례적인 일이지만 최종 합격자의 무단이탈이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라 생각한 것.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총 16 분 분량으로, 예리밴드 리더 한승호가 편집 조작이라고 지목한 부분의 원본 영상이다.

M. net의 신형관 국장은 “우선 이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기 때문에 방송으로 비춰진 모습에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모니터 결과 내용이나 편집상에 어떠한 왜곡도 없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슈퍼스타K3의 연출을 맡은 김용범PD는 “원칙적으로 합숙 기간 무단 이탈은 스스로 오디션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탑10 최초의 밴드로서 큰 기대를 하고 있었기에 오늘 저녁까지도 예리밴드가 합숙소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심사위원들과 추가 본선 진출자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빌어 슈퍼스타K 제작진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초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ㅣM.net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예리밴드 편집 논란, ‘슈스케3’ 원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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