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문화가 트렌드? GMF 매진 이어 음원까지!

입력 2011-09-22 1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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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문화 콘텐츠 제작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민트페이퍼의 기획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민트페이퍼의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 ‘cafe : night & day’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14곡 모두가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10cm의 ‘안아줘요’의 경우 비, 리쌍 등을 제치고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바 있으며, 이어 공개한 이상순+오지은의 ‘또 왜 그래’, 이지형+임영조의 ‘솔직히 말해도 될까’ 또한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오는 10월 22일~23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2일권 매진, 공연 두 달 여를 앞두고 1일권마저 모두 매진되면서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하였다.

이에 대해 민트페이퍼의 한 관계자는 “아이돌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되는 대중문화의 현실 속에서 소비를 위한 상품이 아닌 음악만을 위한 소통 창구를 지속적이고 한결 같은 톤으로 마련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민트페이퍼의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 ‘cafe : night & day’에 22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주) 마스터플랜프로덕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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