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작곡가 이현승, 콘서트같은 결혼식 ‘화려한 하객들’

입력 2011-09-22 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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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작곡가 이현승이 톱 가수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현승은 21일 수요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동갑내기 신부 전유경씨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신부 전씨는 모 대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재원으로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모까지 갖춘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는“신랑님께서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스타 작곡가여서 예식 장소가 마치 콘서트가 열린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최고의 가수, 작곡가 등 스타 뮤지션이 총 출동했다. 사회를 맡은 김태우씨의 리드로 즐거운 파티 분위기로 꾸며져 행복한 결혼식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

주례는 인순이, 사회는 김태우가 맡았고 축가는 1부에 김태우, 다비치, 린과 휘성 그리고 신승훈이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또한 예정에 없던 인순이 또한 ‘아버지’를 부르며 결혼축하를 했다.

이 외에도, 작곡가 김형석, 가수 장혜진, 손호영, 배우 이동욱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현승 커플은 예식 다음 날인 오늘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아이웨딩네트웍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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