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 도전자들은 90년대 원조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를 재현한다.
살이 너무 쪄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던 도전자들이 수 백 관객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 곡은 H.O.T의 '캔디',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룰라의 '3! 4!', 백지영의 'Dash', 김건모의 '스피드', 코요태의 '순정', 듀스 '나를 돌아봐', 박진영의 '허니'이다.
제작진은 “특히 백지영과 듀스의 무대는 완벽한 재연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도전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한 달이 지난 최근 녹화에서는 대다수의 도전자들이 몰라보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지 한 달여 시간 동안 출연자 전원이 15%에 다다르는 감량률을 보이고 있다. 최고 감량률을 기록한 도전자의 경우 무려 19.1%라는 감량률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무려 26kg 감량에 성공한 도전자까지 등장했다.
특히 도전자 서해룡은 최초 몸무게에서 18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하면서 '빅토리 윤두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총감독 숀리는 도전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스스로 식이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현미밥, 곤약, 백김치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