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일본드라마 티저공개 ‘일본 여배우들 긴장?’

입력 2011-09-27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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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일본에서 첫 출연하는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4분기 김태희 주연 일본 드라마 티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태희는 검은색 튜브탑 원피스에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상대배우 니시지마 하데토시와 나란히 등장했다. 김태희와 니시지마 하데토시는 ABBA의 ‘댄싱퀸’ 음악에 맞춰 서로를 다정하게 쳐다봤다.

이 영상에서 김태희는 어설프지만 귀여운 일본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과 머리라 일본어 공부가 어렵다”고 고백했다.

티저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본 여자배우들 긴장하겠다. 여신이다”, “키스신 나오면 안돼는데”, “남자배우보다 김태희가 아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일본의 톱스타 니시지마 하데토시와 ‘나와 스타의 99일’이라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10월 23일 일본 후지TV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김태희는 한국 톱 여배우 한유나역을 맡았으며 니시지마 하데토시는 한유나의 보디가드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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