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197㎝·160㎏ 래퍼 ‘슈퍼베이비’ 첫 싱글 발표

입력 2011-09-28 16:28: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키 197cm에 몸무게 160kg의 거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 슈퍼베이비가 28일 첫 싱글 ‘미숙이’를 발표했다.

슈퍼베이비의 첫 싱글 ‘미숙이’는 1990년대 초반 ‘때밀이 춤’을 유행시킨 철이와 미애의 히트곡 ‘너는 왜’의 주요 멜로디를 인용해 강렬한 힙합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슈퍼베이비의 랩을 더한 곡이다.

슈퍼베이비는 ‘미숙이’에서 원곡 ‘너는 왜’의 후렴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작사, 작곡했으며, 또 다른 트랙 ‘너무한다’도 작사, 작곡했다.

아울러 ‘미숙이’에는 유명 기타리스트 샘리, 베이시스트 오대원이 참여했고, 프랑스 일렉트로닉 뮤직과 힙합계에서 유명세를 떨친 작곡가 레이힐도 편곡에 참여했다.

슈퍼베이비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하다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슈퍼베이비는 3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