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10월30일 체조경기장서 콘서트

입력 2011-10-04 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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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스포츠동아DB

가수 인순이가 30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 판타지아’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인순이 소속사 블루스카이 측은 “인순이는 이번 공연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반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순이는 ‘나는 가수다’ 첫 무대에서 2009년 발표한 17집 수록곡 ‘아버지’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장악력, 독창적인 퍼포먼스, 국악에서 댄스음악, 뮤지컬까지 소화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인순이는 한국의 유엔 정회원 가입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주 뉴오버펙 공원에서 9일 열리는 ‘뉴욕-코리아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7일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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