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캐스팅

입력 2011-10-04 1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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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강렬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박시후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 정재영과 호흡을 맞춘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연쇄 살인범이 공소 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죄를 담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박시후는 스스로 살인범이라고 자처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두석 역을 맡아 형사 역의 정재영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검사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으며 브라운관의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박시후의 첫 스크린 도전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후는 ‘영화는 늘 꿈꿔왔던 분야이고,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라 너무 욕심이 났다’며 ‘내년에는 좀 더 색다른 박시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시후는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종영하는 대로 10월 7일 크랭크인하는 ‘내가 살인범이다’ 촬영에 합류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이야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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