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9년만에 치른 폴란드와 경기에서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지고 있었지만, 박주영(아스널)이 후반 12분과 후반 32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리며 몰아쳤다. 하지만 후반 37분 재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달 쿠웨이트와 치른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무승부(1-1)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