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 마지막 방송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입력 2011-10-09 1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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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을 마지막으로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강호동은 5년간 진행해온 ‘스타킹’의 마지막 방송에서도 어떠한 작별인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된장’을 들고 출연한 박남수 씨의 사연과 강호동이 절묘하게 오버랩 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35년 된 덧된장을 들고 ‘스타킹’을 방문한 박남수 씨는 사기 소송을 당한 어머니가 된장을 만들 형편이 되지 않아 이제 더 이상 된장을 만들 수 없는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내고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적었다.

이때 화면이 강호동의 얼굴과 박남수씨의 얼굴이 오버랩, 마치 강호동을 향한 응원의 말로도 해석된 것.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 누리꾼들은 “스타킹에 강호동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씨름할 때의 초심을 생각하면서 기다리면 언젠가 웃으며 말할 때가 올 것”, “호동씨, 잊지 않을게요. 생각만으로 짠합니다”, “당신의 영원한 팬들이 응원하고 기다립니다” 등의 글을 적었다.

한편, 다음 주 15일 방송되는 ‘스티킹’은 붐과 이특의 2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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