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정오의 희망곡’ 하차, “연기·진행자 활동에 주력 예정”

입력 2011-10-12 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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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 사진 | 현영 트위터

방송인 현영이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에서 하차한다.

현영은 2009년 4월부터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를 진행해 왔다.

라디오 진행과 함께 그동안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KBS 드라마 ‘동안미녀’,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Y-Star ‘식신로드’ 등에서 MC및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방송 활동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에 누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심했다.

현영은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라디오 진행을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특히 애청자들과 함께한 선행활동은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다”며 “비록 지금은 진행자 활동과 연기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하차하지만, 차후에 좋은 기회가 되면 다시 라디오 진행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현영은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면서 애청자들과 함께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 헌혈증 기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과 사후 장기기증 서약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해 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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